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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은 이디엘을 통해 전해액 핵심 원재료인 LiPF6를 한국 새만금에서 직접 생산·확보함으로써, 전해액 산업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원재료 통제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제조 LiPF6 단가의 급격한 상승, 중국산 LiPF6 미국 수입시 13%의 수입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생산한 이디엘의 LiPF6는 북미 고객사의 탈중국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정책을 충족하면서도 미국 수입관세가 없어 근본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027년부터 북미 대부분의 고객사에서 중국산 LiPF6 사용에 대해 규제를 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반면에 탈중국 LiPF6 적용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어 엔켐의 수혜가 예상된다.
리튬염 단계부터 전해액 설계·양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엔켐은 공정 효율과 기술 개발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편, 엔켐과 중앙첨단소재가 이디엘에 공동으로 투자함으로써 ‘엔켐-중앙첨단소재-이디엘’로 이어지는 리튬염-전해액 핵심 밸류체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부터 리튬염 시장은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보이며 전해액 업체들의 원가 부담을 높여왔다. 외부 조달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는 원재료 가격 변동이 실적 변동으로 직결되는 한계가 분명했다.
엔켐은 LiPF6 내재화를 통해 가격 급등·조정 국면에서도 원가 변동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단기적인 수익성 방어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사업 연속성과 실적 안정성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디엘은 현재 LiPF6 생산 설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엔켐의 국내외 전해액 생산 거점 한국·중국·미국·유럽과 연계돼 지역별 맞춤형 전해액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켐은 특정 지역의 정책 변화나 원재료 가격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전해액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엘은 단순한 원재료 공급 역할을 넘어, 엔켐 전해액 사업 전반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중장기적인 생산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이디엘은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첨단전략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 프로그램으로 정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생산설비 확충 △기술 상용화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국가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이디엘은 LiPF6 생산 설비 구축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는 탈중국 원재료 사용 정책이 공급망 구성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엔켐은 이디엘과의 연계를 통해 탈중국 원재료 기반 LiPF6-전해액 공급 체계를 명확히 구축했으며, 이는 북미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
특히 엔켐은 북미시장에서 탈중국 소재를 적용한 전해액 납품을 통한 규정 준수, 전해액의 핵심 소재인 LiPF6 내재화를 통한 SCM 안정성, 근본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 M/S 확대 및 북미 전해액 M/S 50%의 압도적 우위를 지속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켐 관계자는 “이디엘을 중심으로 한 LiPF6 내재화는 리튬염–전해액 밸류체인을 완전히 통합하는 전략적 전환점”이며, “원재료 통제력과 탈중국 공급망을 기반으로 전해액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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