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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방한 관광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한국이 세계적 관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여행 향유권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지방 관광 활성화 ▲외래객 출입국 편의성 확대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업계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지원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관광 행정조직 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 실사용자들의 의견도 반영돼 정책 수요자 중심의 대책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오경 기획위원은 “개별 관광객(FIT) 수요가 폭증하고 AI 대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K-관광이 국가경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국정과제를 정교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향후에도 관광, 문화, 지역산업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국정운영의 실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