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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통합 플랫폼 구축, 방한 관광 미래 좌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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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25.07.18 07:51:12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위원장 이한주)는 17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아트브리즈’에서 관광 분야 현장 간담회를 열고,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여행업계 AI교육 현장 전경
이번 간담회에는 임오경 기획위원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위원들과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관련 협·단체 관계자, 주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한 관광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한국이 세계적 관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여행 향유권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지방 관광 활성화 ▲외래객 출입국 편의성 확대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업계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지원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관광 행정조직 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 실사용자들의 의견도 반영돼 정책 수요자 중심의 대책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오경 기획위원은 “개별 관광객(FIT) 수요가 폭증하고 AI 대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K-관광이 국가경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국정과제를 정교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향후에도 관광, 문화, 지역산업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국정운영의 실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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