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7일 약 9%의 지분을 확보하는 유상증자를 골자로 SM과 손을 잡았습니다.
1대 주주인 이수만의 현 SM 지분율은 약 18%로, 카카오의 유상증자 이후에는 지분율이 더 떨어져 대주주로서 영향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이수만의 지분을 두고 그 행방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1등 기업’이자 경쟁사인 하이브가 매입을 추진하면서 SM이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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