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외국인 마약류 밀수 사범에 대해 집중적으로 직접수사한 결과 총 1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독일, 태국, 라오스 등에서 밀수한 야바·MDMA 7만5623정, 케타민 약 1712g 등 신종마약과 필로폰 약 47g 등 가액(도매가) 합계 15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해 국내 유입·유통을 원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압수한 마약류를 소매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3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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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은 마약범죄에 대한 검찰의 축적된 직접수사 역량, 지난 8월 대검찰청이 도입한 최신 과학수사 장비, 세관·우체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약류 밀수사범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거된 마약류 밀수 사범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적 불법체류자들이 다수였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외 마약류의 밀수 및 국내유통에 엄정 대처함으로써 우리 국민을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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