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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14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은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숲지기’ 팀이 수상했다.
예술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가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후속 과정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 ‘예술서비스 후속 성장 지원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지난 2년간 개최한 공모전 수상팀 중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현재 서비스를 개발 중이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팀에게 마중물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또한 지난 9월 신청서를 접수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문화시설 관람객 설문조사 및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인 ‘뮤지폼 서비스’를 제안한 ‘창의공작소’팀이 수상했다.
예술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예술활동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원방식을 다각화하겠다”며 “데이터 수요와 가치가 계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예술현장이 미래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