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GRS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하나투어 직원들의 정상 근무체제 전환을 기념하는 이벤트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 ▲5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앞에서 열린 ‘엔제리너스 커피차 케이터링’ 이벤트에서 엔제리너스가 하나투어의 정상 근무체제 전환을 기념해 임직원 약 1100명에게 음료와 함께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제공하고 있다.(사진=롯데G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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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임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약 1년6개월 동안 장기간 휴직에 들어갔다가 이달 복귀했다. 하나투어는 서울 종로구 본사 앞에서 엔제리너스 커피차 케이터링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약 1100명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와 티 음료, 베이커리 4종을 제공했다. 엔제리너스는 하나투어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전 직원에게 제공했다.
이번 하나투어 전 직원 정상 근무체제 전환 기념 이벤트는 엔제리너스가 운영하고 있는 ‘氣(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 밖에도 경북도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의료원을 찾아 커피와 음료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오랜 휴직 후 복귀해 정상근무를 시작하는 하나투어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이번 이벤트에 친환경 리유저블 컵 지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