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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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질 아블로는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루이비통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게랜데바겐’(Project Gelandewagen)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패션과 자동차 디자인 예술의 결합이라는 의미를 갖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럭셔리를 제시할 예정이다. 최종 작품은 오는 9월 8일 공개된다.
벤츠와 아블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예술 분야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지원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9월에 공개되는 협업 작품을 축소한 레플리카를 경매에 부쳐질 계획이다. 모든 수익금은 예술 분야를 후원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 | (사진=버질 아블로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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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베티나 페처(Bettina Fetzer)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버질 아블로와의 협업은 벤츠가 제품 및 브랜드에 담으려는 시대정신, 공동창작, 컨템포러리 럭셔리를 의미한다”고 했다.
버질 아블로는 “벤츠는 럭셔리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브랜드”라며 “콘셉트카 디자인의 미래가 스타일 측면에서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에 대한 현대적인 아티스트의 아이디어들을 적용할 수 있는 완벽한 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벤츠의 디자이너 총괄 고든 바이너(Gorden Wagener)는 “벤츠는 럭셔리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하나의 디자인 브랜드이자 럭셔리 레이블이다. 벤츠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미학적 영혼과 디자인 하우스로서 갖춘 고유한 스타일이다”라며 “아블로와의 협업은 벤츠 디자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과정으로 우리는 각 분야에서 이전에는 본 적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전했다.
 | | 벤츠 ‘G 400 d’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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