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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기적의도서관, SNS '라이브 작가 강연' 개최

이윤정 기자I 2020.04.27 10:37:01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은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도서관 강연의 풍경도 바꾸고 있다.

서울 구로구의 ‘구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 삶을 바꾸는 글쓰기&은유가 읽고 쓴 책’이라는 주제로 작가 은유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작가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화면을 통해 라이브 강연을 시작하고, 시민들은 컴퓨터와 휴대폰을 통해 작가를 만난다.

구로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월 22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임시휴관에 돌입한 데 이어 비대면 안심도서대출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NS 매체를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사서가 소개하는 ‘도서관 컬렉션’, 라이브 작가 북토크,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카드뉴스 강연 등을 선보여왔다.

은유 작가(사진=구로기적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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