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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출시된 클라비노바 시리즈는 그랜드피아노의 음색을 표현해낼 수 있는 디지털피아노로 지난 30여년 간 야마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5종에는 전작의 사운드 엔진보다 한층 향상된 콘서트용 그랜드피아노 ‘야마하 CFX’와 ‘뵈젠도르퍼 임페리얼(Bosendorfer Imperial)’의 샘플링이 가상 공명 기술과 함께 탑재됐다. 100만원대부터 시작돼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특히 그동안 많은 연주자들이 디지털피아노에서 아쉬움으로 지적했던 건반의 터치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제품 중 CLP-675, 685 기종에는 야마하의 그랜드터치 건반이 사용돼 연주자가 마치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터치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기종 건반에는 탈진기(Escapement)가 탑재돼 건반의 반발력까지 손끝으로 느낄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야마하의 ‘CLP-600시리즈’는 연주자가 마치 어쿠스틱피아노로 연주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군”이라며 “또한 CLP-625 모델은 피아노 학원에서 돌아온 자녀의 자택 연습용으로, CLP-635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취미생활로 즐기는 취미용으로, 그리고 CLP-645 이상의 제품들은 건반 터치감과 사운드를 중시하는 전문 연주자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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