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원유, 빅데이터 활용과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중소·벤처 기업 CEO 및 임직원, 학계 전문가, 엔지니어와 일반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글로벌 트렌드,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 중소기업의 혁신사례와 정부의 역할 등 중소·벤처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활성화 할수 있는 전략이 소개됐다.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의 정우진 이사가 ‘빅데이터 신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중소·벤처 기업에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열고, 이어 SK C&C 데이터랩장인 김준환 상무가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과 중소기업을 위한 제언’을, 데이터마케팅 코리아의 이진형 대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 기업의 마케팅 전략 및 혁신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들은 오픈채팅방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현실적인 궁금증, 정부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SBA 주형철 대표는 “많은 중소·벤처기업 리더들은 4차 산업혁명 관련해 이론만 다루는 강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유익이 되는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중소·벤처 기업인들에게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매월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실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