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미국경기나 소비지출 등에 대해 걸고 있는 기대치가 최근 31년만에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미시건대가 공동으로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확정치인 59.4보다 낮은 57.5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60.2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서베이를 담당했던 리처드 커틴 이사는 성명서를 통해 "전반적인 데이터는 경기 리세션 우려를 보여주고 있다"며 "전체 경제는 리세션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되고 있다해도 실제 소비지출은 그 만큼 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즈 이코노미스트 역시 "미국경제는 여전히 강하지 않고 새로운 일자리 역시 실업률을 낮출 만큼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비심리는 여전히 침체수준에서 억눌려 있고 실업률이 하락하기 전엔 크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부정적인 지표는 신뢰지수의 하부지수인 소비자 기대심리였다. 향후 6개월내 소비지출과 경기전망 등을 묻는 지수는 47.0까지 떨어져 지난 1980년 5월 이후 31년만에 최악이었다.
그러나 1년후 인플레이션 전망을 묻는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의 3.3%에 비해 다소 낮아져 향후 물가 상승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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