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바닷물에서 리튬을 생산하는 플랜트공장이 세워진다.
국토해양부는 2일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종환 장관과 장호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간 `해양용존 리튬 추출기술 상용화 공동연구 개발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휴대전화 등 이동용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2차전지 원료로 차세대 핵융합 발전 원료에 사용되는 전략금속 자원이다.
국토부와 포스코(005490)는 이번 협정을 통해 총 300억원을 투자, 리튬 대량생산을 위한 상용화 작업을 벌인다.
국토부와 포스코는 오는 2011~2012년 상용 플랜트 핵심공정을 개발한뒤 2013~2014년 연간 10톤 규모의 리튬 상용화 실증플랜트 건설 및 일관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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