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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내고 서희건설에 대해 성장엔진이 다시 켜지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까지 본격화하면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기보고서상 6월 말 주요 금융자산은 현금 1500억원, 주식 및 펀드 등 5200억원, 기타 비유동금융자산 3000억원, 투자부동산 1800억원”이라며 “올해는 특히 삼성전자 등 보유 주식 시세 차익으로 순이익이 대폭 증가해 2026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2배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 관점에서도 금융자산 가치가 시가총액의 1.5배 이상으로 저평가 주주환원이 달라지고 있다”며 “7월 자사주 4400만주 중 2200만주 소각을 완료했다. 소각 후에도 발행주식수의 10.7%에 해당하는 자사주가 남아 있다. 자산을 쌓아두는 저(低)PBR 기업에서 자산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제도 개편으로 강자에게 유리한 시장환경이 조성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2026년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은 서희건설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사업계획승인에 필요한 토지 소유권 기준은 95%에서 80%로 완화된다”며 “부실 사업장의 신규 진입은 어려워지고 우량 사업장의 사업 추진은 빨라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역주택조합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면서 풍부한 사업 경험과 브랜드, 자금조달 능력을 갖춘 서희건설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며 “PBR 0.4배는 저평가 상태보다는 과거 낮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했던 지주택 사업 리스크와 부진했던 주주환원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