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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기업들은 현지 기업들과 협약을 맺거나 합작 벤처를 설립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바이오 기업 ‘브리에스팜텍’은 MD 앤더슨 등 9개 해외기관과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의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 ‘JLABS’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도 기보의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에 일본 미라이컨설팅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아기유니콘 선정 이후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미국 법인 설립과 현지 물류센터 증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IR에 참여했던 또 다른 바이오기업 ‘메디사피엔스’는 아기유니콘 선정 이후 국내 최초로 미국 샤프 헬스케어(Sharp Healthcare) 병원 그룹과 현지 합작벤처를 설립했다. 희귀유전질환 유전체 변이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 기업은 최근 필리핀 산토스병원, 대만 타이베이의대 슝허병원과도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
기보는 이 같은 성과공유 이외에도 이날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패널 토크 △글로벌 기업공개(IPO)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기보는 이날 하반기 중 추진 예정인 글로벌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새로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사업 참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망 벤처기업의 국내 스케일업을 넘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는 대표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아기유니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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