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콘크리트연합회장, 韓·日 근현대사 책자 발간

김영환 기자I 2024.12.10 09:48:4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최근 한·일 근현대사를 비교한 ‘일본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도서출판 학연문화사)를 출간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계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져있다.

‘일본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는 김동우 회장이 40년 이상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동안 잦은 일본 왕래를 통해 체험한 일본인의 철저한 직업정신과 타인의 시선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문화와 역사적 시사점 등을 담고 있다.

저자는 “앞으로는 일본을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일본의 장단점을 공부해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을 얻어야 하며 일본 역시 지한(知韓)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것이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며 미래에도 선진 경제강국으로 살아남는 길이라고 적고 있다.

김 회장은 책을 출간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일본을 무시하거나, 찬양하지도 말고 우리 역사를 비방하거나 과장하지도 않는 지일파(知日派)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신우산업개발 등 콘크리트제품 관련 7개 회사를 경영 중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고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기부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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