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명환 사장, HJ중공업 홍문기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대 공과대학의 ‘자랑스러운 공대동문’으로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공대동문상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회에 걸쳐 해외활동 부분 30명, 국내활동 부문 75명, 총 10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1984년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에 입사해 철강기술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포스코가 13년 연속 경쟁력 1위의 철강사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조업경쟁력을 갖춘 제철소 구축에 기여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명환 사장은 1980년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LG화학 사장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맡아왔다.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 및 산업 확장에 크게 기여하여 기술력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는 등 발전에 기여했다.
HJ중공업 홍문기 대표이사 사장은 1984년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동부건설 및 동부엔지니어링을 거쳐 현재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위기관리 능력과 경영 노하우를 통해 HJ중공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이룩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서울대학교는 창의적인 엔지니어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연구에 사명감을 갖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수상자 세 분은 세계 산업과 대한민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리더이자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