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보면 가장 많이 환자가 늘어난 곳은 대구였다. 32명이 추가돼 6098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 교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는 대부분 종료했지만 일반인 감염자가 꾸준히 확인돼서다. 그다음으로 많이 늘어난 곳은 경기로 3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62명이 됐다. 성남 의혜의강교회에서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해서다.
하루 동안 경북에서 2명, 대구에서 4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는 8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증가로 치명률도 0.97%로 상승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80대 이상 치명률은 10.22%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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