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 합숙소 완공…지방·해외 연수생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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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I 2017.09.28 10:29:16
△조영제(왼쪽 열번째) 한국금융연수원장이 27일 합숙소 준공식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연수원 제공]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지방이나 해외에서 온 연수생들이 묵을 합숙소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합숙소 건립은 지방거주 연수생들에게 숙박편의를 제공하고 금융기관들의 연수 파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추진해왔다. 공개입찰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한 후 작년 8월 착공해 1년 여에 걸친 공사 끝에 연면적 1677㎡, 4개동 79명 수용규모의 합숙소를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구경모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사원은행과 금융연수원 임직원, 건축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합숙소가 완공되면서 그동안 연수 참여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거주 사원기관 임직원들이 숙박에 대한 고민 없이 연수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또 합숙을 전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연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교육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아세안(ASEAN) 및 중앙아시아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 해외에서 온 연수생에게도 숙박편의를 제공해 금융한류 보급, 우호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합숙소가 들어선 부지는 서울시의 지정문화재인 기기국 번사창이 자리하고 있는 서울 북촌 중심지여서 해외연수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조영제 원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합숙소 건립을 통해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금융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의실 스크린을 LED 모니터로 교체하고 화상강의시스템을 도입해 해외에서 강사나 연수생이 오지 않더라도 화면을 통해 실시간 대화형 강의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공된 한국금융연수원 합숙소[사진=한국금융연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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