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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004800)은 200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1만 포대 이상의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올해는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포구 성산동 임대 아파트 등에 ‘사랑의 쌀’을 직접 전달했다.
쌀은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을 통해 구입했다. 효성은 공급과잉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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