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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지연으로 출근길 시민 불편 "막히는 지하철이 어딨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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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기자I 2016.10.11 10:49:39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11일 오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양주행’ ’의정부행’ ‘동인천행’ 등 지하철 1호선 열차가 30분 가까이 연착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쏟아졌다.

이날 10시 현재 네이버, 다음 등 국내 대형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도 ‘지하철 1호선’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 탓에 출근길 시민과 학생의 불편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1호선 연착으로 몇 분째 구일역에 있는지 모르겠다” “1호선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 “분명히 여유 있게 나왔는데 1호선 때문에 지각이다” “구로에서 15분째 정차 중이다” 등 글로 불편을 토로했다.

한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열차 지연에 관련된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출·퇴근이나 통학을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운행 지연 때문에 제시간에 출근이나 출석을 하지 못했을 경우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분 이상 지연된 지하철의 리스트를 게시하고 지연 증명서 발급을 돕고 있다. 역무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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