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뮤직 애플리케이션에서 인기 그룹 `빅뱅`의 새 앨범 관련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2월 말로 예정된 빅뱅의 새 앨범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네이버는 발매 예정 음원의 일부와 TV 광고 속 인터뷰의 상세 내용을 독점 공개할 계획이다.
먼저 NHN은 14일 빅뱅의 새 앨범 관련 `티저 페이지(http://music.naver.com/event/bigbang.nhn)`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TV 광고 시작을 맞아 컴백 앨범에 있는 노래 일부분을 티저 형식으로 공개하고 빅뱅의 멤버 별 인터뷰를 들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한 컴백 준비 영상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도 공개된다.
NHN 마케팅센터 조항수 이사는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접하는 TV와 스마트폰이라는 두 기기에서 유기적인 콘텐츠를 전달할 것"이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빅뱅의 콘텐츠로 빅뱅의 음악을 더 잘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추천음악과 깊이 있는 음악정보가 있는 네이버 뮤직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HN은 빅뱅 독점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빅뱅의 컴백 특별 페이지에서 다른 이용자에게 네이버 뮤직앱을 추천하면 싸인CD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스마트폰 전용 네이버뮤직 이용권을 정기 결제하는 사용자 중 150명에게는 네이버 뮤직에서만 구할 수 있는 빅뱅의 컴백 콘서트 `빅쇼`의 리허설 관람이 추가된 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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