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하이브리드 'CR-Z'를 기점으로, 오는 11월 신형 시빅과 연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CR-V까지 총 3가지 신차를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6일 인천 M파크랜드에서 열린 CR-Z 출시회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혼다코리아가 출시한 CR-Z는 1.5L i-VTEC 엔진과 혼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를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능력과 20.6km/ℓ의 연료 효율성을 갖춘 모델이다.
젊은 감각의 2인승 2도어 쿠페 스타일의 CR-Z는 독특한 디자인 만큼이나 혼다코리아에 있어 특별한 신차일 수밖에 없다.
작년 10월 선보인 하이브리드 '인사이트'를 국내에 선보인 뒤 1년만에 출시한 신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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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당초 CR-Z의 출시 일정을 9월로 잡고 있었다. 11월로 예정된 신형 시빅 역시 5~6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일본 대지진 이후 모든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
신차 출시가 없었던 1년 동안 혼다코리아의 판매실적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달 신규 등록된 혼다차량은 153대로, 전체 21개 업체 중 12위까지 내려앉았다.
정 사장은 이날 "오랜만에 가장 혼다다운 차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CR-Z는 혼다 재도약의 첫 걸음이고 연간 판매목표는 1000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를 비롯한 국내에 진출한 일본 수입차 업체들은 대부분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엔고현상 때문에 차량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정 사장이 직접 발표한 CR-Z의 가격은 기본형 3380만원,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를 장착한 모델이 34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지난 4월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다 지난달 22일에는 최고점을 찍은 환율 상황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에 정 사장은 "환율 변동에 상당히 심한 상황"이라며 "어려움 속에 본사측의 원가절감과 혼다코리아 내부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발표한 CR-Z의 가격은 당분간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CR-Z 출시 출발점으로 11월 출시하는 시빅과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CR-V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판매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사장은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 이뤄진 CR-Z의 리콜조치에 대해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리콜 차종과 다른 모델로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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