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연말 구세군 대한본영과 공동으로 진행한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 ‘사랑의 온도를 높여라’에 총 890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해 1700여 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SK텔레콤의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은 2007년에 이어 2회째이다.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현금 또는 각종 포인트(레인보우 포인트, OK캐시백 포인트 등)를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금액은 2007년 1080만원에서 57% 증가한 1700 여만원이다. 참여고객은 5100여명에서 74% 증가한 8900여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의 기부금과 별도로 3300만원을 추가 기부해 총 5000만원을 결식아동돕기, 장학금 및 공부방 지원 등 청소년 후원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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