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스 NO1.축하 연말 이벤트 펼쳐

강동완 기자I 2008.11.17 20:33:00

맥주시장 변화 예고해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하이트 맥스(Max)가 직장인의 연말 회식 지원 이벤트로 '맥스가 기분 좋게 쏩니다' 를 오는 11월 24일부터 진행한다.

맥스 홈페이지에 맥스와 함께 했던 사진 및 맥스를 맛있게 경험했던 사연을 올리는 직장인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직장으로 맥스캔 2박스(24캔)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맥스(Max)는 국내 유일의 100% 보리맥주의 차별화된 맛으로 ‘맥주식 문화 캠페인’ 을 펼쳐왔다."며 "이를 통해 맥주 식문화를 선도 해온 결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온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맥주(대표:김지현)의 100%보리맥주 맥스(Max)가 출시 2년 만에 12년 동안 3위를 지켜 오던 오비맥주를 제치고 Top 3에 등극,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하이트맥주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96년 이후로 1위 하이트, 2~3위 카스와 오비의 Top 3이 꾸준히 유지되어 오던 맥주 시장에 변화가 시작됐다는 것.

주류공업협회 9월 출고자료에 따르면 맥스는 2008년 8월 838,452C/S, 9월 755,194C/S를 판매하여 오비의 2008년 8월 603,808C/S 및 9월 639,570C/S 판매량을 추월한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름성수기를 지나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전년도 동기 대비(07년 8~9월) 올 8-9월에 맥스는 72.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카스는 약 7.6%, 오비는 -39.3%(마이너스 39.3%) 지표를 보였다.

특히, 맥스는 맛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 10월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총 5만 여명 가량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맥주 맛 블라인드 테스트 “대결 맛대맛”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소비자 선택율 75%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총 53,932명이 참여해 맥스(Max)를 선택한 소비자가 40,42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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