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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엔비디아]216달러 회복…앤트로픽 IPO·스페이스X GPU 조달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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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0.27 0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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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공지능(AI) 수요 호재가 집중되면서 엔비디아(NVDA) 주가가 216달러를 회복했다.

26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9% 오르며 2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가장 직접적인 기폭제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이었다. 투자자들은 이를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구축 사이클이 지속된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했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X(SPCX)가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GPU) 조달을 목적으로 4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히며, 최근 단일 고객으로부터 들어온 가장 명확한 수요 신호를 확인한 점도 주가에 힘을 실어줬다.

기관의 긍정적인 평가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모간 스탠리는 2026~2028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량 추정치를 기존 33기가와트(GW)에서 38기가와트로 상향 조정하고 총전력 수요를 116기가와트로 제시했다. 또 이를 근거로 엔비디아를 반도체 섹터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기업 간 협력 및 투자 소식도 이어졌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DNS)는 엔비디아의 오픈웨이트 네모트론(Nemotron)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AI 칩 설계 모델 수트를 출시했으며, 힉스필드 AI는 엔비디아가 투자자로 참여한 신규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이는 AI 기술 전반에서 확장되고 있는 엔비디아의 플랫폼 입지를 보여준다.

경쟁사인 AMD와 브로드컴(AVGO) 주가도 함께 오르며 AI 설비투자 지속성에 대한 반도체 업계 전반의 낙관론이 반영되었고 결국 이날 나스닥종합지수는 0.83% 상승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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