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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개인 변호사들을 국정의 중요한 자리에 알박기를 해놓고 자신의 법적 위기를 막아내는 방탄의 진지를 구축했다”며 “이에 발맞춰 민주당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이재명 사법부를 만들기 위해 사법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장 대표는 “어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용민 의원은 ‘당 입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조용하게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재판 중지법 통과를 촉구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국민의 인내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재판 중지법을 통과시킨다면 그 즉시 이재명 정권이 중지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장 대표는 조원철 “자신이 변호해서 잘 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무죄를 확신하고 오히려 그것을 넘어서 맹신하고 있는 이재명 무죄 호소인 (조원철)법제처장의 발언을 그대로 따른다면, 무죄가 확실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도 비꼬았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5개의 재판이 당장 재개돼야 한다. 절반의 국민도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바라고 있다”며 “이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대표는 경주APEC과 관련해 “이번 APEC은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호언장담했던 관세 협상의 타결 시한”이라며 “그런데 관세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내용은 깜깜인 채 타결됐다는 말만 요란한 허상이 아니라, 국익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진짜 성과를 가져와라”고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