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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역사' 또, 또, 쓴다"…개미 환호할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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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9.11 07:47:10

“달러 약세에 시장친화 정책…코스피 연말 레벨이 더 높을 것”
NH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지수 추가 상승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달러가 약세로 진행될 것”이라며 “미국과 비미국 간의 경기차이, 미국 초과유동성 확대 등이 달러 약세를 유도하고 있어 부담스러운 밸류에도 멀티플 추가상승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3,300을 돌파하고 있다.(사진=뉴스1)
특히 올해 말까지 코스피의 레벨이 현 수준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보다 내년 6월 코스피 레벨이 더 높을 것이며, 이는 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 변화, 글로벌 유동성 확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으나, 트럼프의 당선 확률 상승에 따라 사재기 영향으로 미국 예외주의가 강화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이미 발표된 관세 효과가 확인되는 과정이며, 경기차와 유동성 확대 등이 달러 약세를 견인 중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이시바 일본 총리 사임, 프랑스 정국 불안 등 변수는 있으나 달러는 현 레벨에서 횡보 또는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국 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도 금융시장에 우호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전망과 관련해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철회 가능성 등을 통해 시장친화적, 효율주의적 스탠스를 재확인하고 있다”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매입 소각 의무화 등 세부논의가 정기국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며,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30% 미만, 자사주 매입소각 유예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가 가장 긍정적인 환경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 장기 전략의 핵심은 가계자산 비중 변화와 금융시장 중심의 구조 전환”이라며 “코스피의 레벨 상승은 가계자산 머니무브를 위한 상징적 목표로 삼을 수 있으며 연말 코스피는 3000포인트 이하보다는 사상 최고치 이상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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