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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래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시장위험프리미엄 하락을 반영해 상향했다”며 “향후 관세 불확실성 해소 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기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8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0.7% 줄어 시장 기대치(매출액 29.1조원, 영업이익 3.0조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 연구원은 “분기 평균 환율 상승 및 기말 환율 하락으로 품질보증충당금 환입을 포함한 환율 효과가 약 3800억원 발생할 전망이다”며 “글로벌 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 효과 및 믹스 개선 효과가 합산으로 800억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세 관련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