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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광고는 김하균이 속 쓰림을 앓으며 얼굴을 찌푸리고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약을 먹은 뒤 밝은 표정을 짓는 전개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밈’(meme)이기도 하다. 이 사진은 어떤 상황에도 적합하게 활용돼 ‘만능짤’로 불린다.
그런데 만능짤 주인공인 김하균이 최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에 맞춰 ‘개비스콘좌’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하균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플랜카드 앞에서는 속쓰림 표정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플랜카드 앞에서는 개운한 표정을 지으면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후 이같은 사진은 SNS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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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소장은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만들어온 민주주의요, 경제요, 평화입니까”라며 “민주주의도 경제도 민생도 평화도 모두 망칠 윤석열·김건희·국힘당 퇴행 세력을 심판하고 경제·민생·청년·미래·세계·통합으로 유능하게 나아가고 발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더 좋은 정부와 더 좋은 정책을 실현해나갈 참 좋은 대안이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소장의 글을 공유하면서 김하균 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배우 김하균 님 감사하다. 표정과 엄지 척만 했을 뿐인데,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생생히 들리는 듯하다. 역시 명배우시다”라며 “개비스콘 짤을 활용한 인증샷도 찍어주셨다. SNS를 뜨겁게 달군 그 사진을 보며 정말 한참을 웃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의 이미지를 사용하며 후보를 지지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용기내주셨다”며 “그 기대 부응하겠다. 사이다 이재명,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민 속 뻥 뚫어드리는 국민 소화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