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PHEV CUV '퓨마' 공개…경쟁모델은 '티록'

김민정 기자I 2019.04.08 10:08:31
퓨마 (사진=포드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드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소형 크로스오버 ‘퓨마’를 공개했다.

‘퓨마’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실용적인 소형 suv로 포드 에코스포츠와 함께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1990년 후반 판매가 이뤄졌던 포드 스포츠 쿠페 ‘퓨마’는 신형 쿠페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소형 크로스오버 형태로 확정됐다. 신차는 새로운 중형 SUV 이스케이프와 소형 SUV 에코스포츠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퓨마는 포드의 1.5리터 에코부스트 3기통 터보 차처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48V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이 탑재된다. 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CO2 배출량이 124g/km(WLTP 기준)다.

출시 이후 퓨마는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록’, 도요타 ‘C-HR’,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포드의 새로운 소형 SUV 퓨마는 오는 6월 자세한 제원이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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