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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통해 “중국을 방문 중인 박 시장이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논란과 관련, 돌파할 자신이 있고 돌파하고 나면 더 강력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박 시장은 지난 26일 베이징대 강연에서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는 일부 야당 정치인들이 정치적 공세로 추진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돌파할 자신이 있고 돌파하고 나면 조금 더 강력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여야가 지난 21일 국회정상화를 위해 합의한 채용비리 국정조사에서 한국당이 요구하던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 명칭은 빠졌지만, 사실상 이번 국정조사는 박 시장을 겨냥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김 원내대표는 “그저 진실을 밝히기만 하면 되는 사안을 가지고 도대체 자신이 뭘 돌파하겠단 건지 모르겠다”며 “왜 유독 혼자서만 과민반응 보이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또 “1000만 서울 시민이 먹고사는 문제는 언제 고민하느냐”며 “하루빨리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어제 이 지사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끝내 (이 지사 부인 김혜경씨의) 스마트폰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며 “안 찾는 것인지 못 찾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지사도 그렇게 떳떳하면 (부인의)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댈 게 아니라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 지사는 ‘경찰이 진실보다는 권력을 택했다’고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인지 밝혀보자며 물·불 안 가리고 좌충우돌(左衝右突)·이전투구(泥田鬪狗)만 할 것이 아니라 명백하고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는 게 국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 아들 문제를 들고 나오니 또 청와대나 문재인 정권이 이 지사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는 분위기”라며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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