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천' 내달 분양..대구선·중앙선 개통 호재

성문재 기자I 2018.07.17 10:07:32

복선전철 개통 시 동대구 17분, 청량리 1시간41분

e편한세상 영천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 달 경상북도 영천시에 ‘e편한세상 영천’이 공급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123890)이 시행하고 대림산업(000210)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74~184㎡, 총 12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30가구 △74㎡B 48가구 △84㎡A 667가구 △84㎡B 180가구 △84㎡C 21가구 △112㎡ 156가구 △144㎡ 6가구 △184㎡ 2가구로 구성된다.

영천역이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내년말 완공 후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17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비롯한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작년 영천 공설시장과 영천역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영천점과 영남대병원이 자리하고 있고, 바로 인근에 영천공설시장과 영천초가 위치한다.

YBM영어마을과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피트니스센터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내 들어선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에서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자녀들의 통학을 돕는 셔틀버스(단지별 25인승 각 1대, 총 2대)도 제공된다.

‘e편한세상 영천’ 모델하우스는 경북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하며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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