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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해외 주식(액티브형) 2곳, 해외 채권(FoETF형) 1곳 등 총 3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위탁 규모는 각 사당 1000억원 한도로 총 3000억원 수준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처음에는 각 사당 500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위탁액을 추가할 계획으로 최종 예상액은 30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유형별 운용계획을 보면 해외 주식(액티브형)은 23개 선진국과 24개 신흥국의 주가지수를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올컨트리월드인덱스(ACWI)를 벤치마크(BM)로 사용하면서 위험 대비 높은 초과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해외 채권(FoETF형)은 글로벌 채권지수인 바클레이즈글로벌에그리게이트인덱스(Barclays Global Aggregate Index)를 추종하며 위험통제를 엄격히 하는 가운데 BM 대비 적정 수준의 알파를 추구해 안정성에 무게를 둔다.
이번 모집은 해외 주식과 채권형에 동시(중복) 지원이 가능하나 2개 유형 모두 선정될 시에는 1개 유형만 사학연금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다. 또 지난해 말 기준 공단의 해외 주식(액티브형), 해외 채권 위탁운용사는 지원할 수 없다.
현재 사학연금의 해외 주식 위탁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8곳이며 해외 채권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신한BNP자산운용 등 4곳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주식 위탁운용사 중에서도 미래와 삼성자산운용은 패시브형이므로 지원이 가능하다”며 “이번 공고는 기존 위탁사에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오는 4월 6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내달 20일에 프레젠테이션(PT) 심사 대상기관이 통보된다. 이어 현장실사와 PT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에 위탁운용사가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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