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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수락산 등산로에서 피살..警, 용의자 특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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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혁 기자I 2016.05.29 18:03:23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서울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주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노원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 30분쯤 노원구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서 주부 A(64)씨가 피를 흘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등산복과 모자·장갑 등을 착용한 상태였다. 목에 수 차례, 배에 한 차례 찔린 흔적이 있었지만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상계동 주민인 A씨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날 오전 5시쯤 혼자 집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이 “등산로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여성이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 경찰에 사건 현장을 인계했다.

노원서는 강력팀 전원을 투입해 인근 CCTV를 분석하는 한편,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등산로 주변의 CCTV가 부족한 탓에 용의자 특정에 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이 오전 이른 시각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돼 목격자 확보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원한에 의한 살인이나 ‘묻지 마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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