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이번 4·29 재보선을 두고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은 공교롭게도 지역경제가 힘들어 민생을 세심하게 챙겨야 할 지역”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중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동네를 지킬 경제살림꾼 ‘새줌마’를 후보로 내세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성남은 지역보다 이념을 우선하는 후보가 선출되면서 발전의 기회를 3년간 잃었다”면서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는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난방 확대에 힘써온 새줌마”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이런 발언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수세에 몰렸지만 예의 지역일꾼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새누리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정치 현안은 정치 현안대로 풀고, 지역일꾼을 뽑는 재보선은 그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고 국민이 원하면 지체없이 특검에도 나설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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