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실적 개선세가 1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과 함께 급등세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6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10일 오후 1시19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5.1% 오른 799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째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한진해운이 운임 상승과 유가하락으로 인한 연료비 절감을 통해 컨테이너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1분기부터 실적 향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우려해 오던 비수기인 1분기의 수익 턴어라운드와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 개선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기존 HOLD에서 BUY 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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