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리니어 컴프레서 효율 증대와 고효율 단열재 적용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5%의 탄소를 줄일 수 있었다”며 “이 제품 1대를 7년 동안 사용하면 23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저탄소제품인증을 통해 국내 김치냉장고 중 최저 탄소배출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냉장고 제품군 최다 저탄소제품인증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가전의 위상을 높였다.
김치 냉장고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각 제품 분야 최초로 탄소배출량 인증 및 저탄소 제품인증을 획득하는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박영일 가전사업본부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환경을 보호하는 저탄소 녹색 제품에 대한 착한 소비가 대세가 되고 있다”며 “저탄소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지속해서 충족시켜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율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에 저탄소제품인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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