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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3Q '깜짝실적'..사흘째 상승세

강예림 기자I 2012.11.05 15:36:06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사흘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0.75% 오른 2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반영된 파라다이스 제주 합병 효과와 2011년 3분기에 발생했던 법인세 추징금 효과를 제외해도 워커힐 본사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3.8%, 168% 증가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 증설로 2013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35%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말 인수가능성이 높은 부산 카지노의 매출규모가 워커힐 본사의 약 22%에 해당하는 등 장기성장성이 월등히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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