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데이콤(015940)은 23일 실적발표 직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상반기 VoIP 사업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성기섭 CFO(상무)는 지난 2분기 인터넷 전화(VoIP) 가입자 확보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크게 증가했지만 하반기부터 서비스 매출 증가 및 저가 단말기 개발 등에 힘입어 VoIP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또 내년 상반기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 상무는 파워콤의 IPO 및 데이콤과의 합병일정에 대해 "가야할 길은 맞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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