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메뉴, 이마트에서도 팔아요"

이태호 기자I 2007.10.22 17:29:18

홈쇼핑 이어 대형마트로 유통채널 확대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가 대형마트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22일 베니건스는 신세계(004170)와 손잡고 이달 중 이마트에서 '바베큐폭립'과 '버팔로윙' 등 베니건스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니건스는 지난해 1월 GS홈쇼핑(028150)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최초로 홈쇼핑 상품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단일 품목인 바베큐폭립의 판매를 통해 2006년 한 해에만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베니건스 메뉴는 바베큐폭립과 버팔로윙 등 총 14종. 테이크아웃 형식의 판매 방식에 맞게 양과 크기 등을 새롭게 상품화해 판매한다. 맛과 품질은 매장에서 사먹는 것과 똑같다.

윤재섭 베니건스 유통사업부문 부장은 "GS홈쇼핑에 이어 이마트까지 국내 최대 유통채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품질 높은 베니건스 메뉴를 다양한 고객층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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