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타벅스(SBUX)가 목표주가 상향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로 움직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4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일보다 0.29% 밀린 96.16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라 세나토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스타벅스의 대 중국 전략이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존 112달러에서 118달러로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96.44달러) 대비 22% 가량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투자의견은 매수등급을 여전히 유지했다.
세나토레 연구원은 “스타벅스가 중국내 자산 집중도를 낮추면서 경영진들은 미국 시장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브라이언 니콜 신임 CEO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렌차이즈 모델이나 라이센싱 선별 등에 보다 적극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