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서있던 안산시가 다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안산의 봄, 4월의 봄을 김현이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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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온동네 초등돌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 이재명 대표의 정책들을 안산 실정에 맞게 추진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반월산단 대개조와 주차난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등 안산의 현안들도 당의 정책과 국정과제에 녹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정보원에 의한 선거개입 음모와 맞서 투쟁했고 지난 3년 동안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검찰정권의 방송장악 시도에 맞서 혈혈단신 싸우기도 했다”며 “김현이 하면 국회도, 안산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 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강릉여자고, 한양대를 졸업했고 노무현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 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