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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원은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 홀 등 세계 무대에서 호평을 받아 온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왕립 음악원 초빙교수, 트리오 오원 예술감독,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엔리코 파체는 양성원의 오랜 음악 파트너로 한국 관객에게 친숙하다. 1989년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 유럽 각지와 아시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R. 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티켓 가격 3만~8만원.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