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모빌리티(Mobility; 이동 편의 서비스)’는 핵심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며 자동차뿐 아니라 배터리와 정보산업(IT), 항공과 선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가속화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모빌리티 산업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경영 전략 수립이 한창입니다. 이에 이데일리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들의 현재를 함께 살펴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향후 과제를 모색할 수 있는 ‘제3회 K-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철완 서정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가 ‘차세대 배터리 시대’를 주제로 전기차 배터리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강연에 나서고 박태하 제주항공 운항통제본부장이 ‘UAM 기술 개발 현황과 상용화 단계 운항자의 역할 및 필요성’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봅니다.
이어 장재봉 현대차 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에서부터 로보틱스, 스마트시티까지’를 주제로 자동차와 로봇, 스마트 시티를 아우르는 모빌리티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김대혁 아비커스 조종제어연구팀 팀장은 선박의 자율운항을 논하는 ‘자율운항이 바꿔놓을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는 ‘협동로봇의 진화, 모빌리티와 결합으로 가속’을 주제로 로봇의 미래에 대해 논의합니다.
■행사 개요
◇일시: 2021년 9월 29일(목) 14:00~16:50
◇장소: KG하모니홀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KG타워 B1)
☞ 현장 참가 신청 (9월 23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