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은 확진자·격리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 등을 위한 외출을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외출 사유로 이날 공고해, 확진자·격리자는 오는 9일 선거일 당일 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에 각각 오후 5시부터 선거 목적으로 외출을 할 수 있다. 단 투표 종료 후 즉시 귀가해야한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장은 확진자·격리자 유권자에게 외출 시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외출안내 문자를 사전투표 당일(5일)과 전일(4일), 선거일투표 전일(8일)과 당일(9일)에 발송할 예정이다.
중대본 측은 “확진자·격리자 유권자는 외출 시 주의사항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외출해 달라”며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하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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