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렉스(flex)’는 9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ISO)’ 4종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플렉스가 확보한 인증은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01), 국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이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ISO)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이자 해당 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플렉스는 ISO 27001, ISO 27701에 이어 올해 추가로 ISO 27017, ISO 27018까지 획득하며 HR SaaS 업계 최초로 4종 인증을 확보했다.
플렉스 보안팀은 “이번 ISO 4종 획득으로 플렉스가 최고 수준의 보안을 갖춘 HR 플랫폼이 되어 기쁘다”라며 “현재는 ISMS-p 인증 현장 심사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아무 걱정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HR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플렉스는 근태관리,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워크플로우) 등 기업 인사관리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ervice as a Service)다. SK, 한화, 카카오 등 대기업부터 몰로코, 엔픽셀 등 유니콘 기업까지 국내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편, 작년 2월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플렉스는 출시 1년 6개월 만에 가입 고객사 2만 1000곳을 확보했으며 스프링캠프, 한화, IMM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끌림벤처스로부터 누적 투자 금액 120억 원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