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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8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59명 많고, 1주일 전에 비해 82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이달 18일 298명까지 떨어졌다가 19∼23일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24∼25일은 주말 검사 인원이 줄어든 영향으로 400명대로 내려갔으나 26일 주말 효과가 끝나면서 다시 700명대로 치솟았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25명, 강북구 소재 직장 관련(10월) 17명, 금천구 소재 요양시설2 관련(10월 두 번째) 12명, 강북구 소재 장애인시설 관련 12명 등이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358명이고, 이날까지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95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78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