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은 에너지 신사업 분야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05년부터 15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총 825명에게 53억원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장학금 규모를 6% 늘리고 이를 전국 73개 대학교와 10개 대학원 학생에게 전달했다.
한전은 올해 장학생 선정을 위해 학교 성적과 가정형편, 사회공헌 활동과 대내외 수상실적 등을 종합 고려했다. 한전은 또 장학금 외에 직원과의 멘토링 협약을 을 통해 전력산업계 실무 지식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한전은 이날 수여식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 행사로 진행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달 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으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쓰자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에 참여한 걸 계기로 이를 에너지 공기업에 전파했다.
김종갑 사장은 참가 장학생에게 “감사와 긍정의 마음을 갖고 에너지·디지털 변환이란 대 전환기를 대비하는 전기공학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