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경기도 의정부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5월 분양

김인경 기자I 2017.04.04 09:40:00

5월 모델하우스 개관 후 2020년 하반기 입주
지하 4층~지상 29층 총1773가구 대단지 매력 돋보여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25-36번지 일대(추동공원 1블록)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다음 달 분양한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으로 총 1773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59~140㎡이며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파트 단지가 공원 안으로 들어와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는 굵직한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추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서울 도봉산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도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사업비만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의정부시, YG엔터테인먼트 등이 지분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의정부 경전철인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구리~천호를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단지 옆을 지나며 인근의 의정부 IC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까지 진입할 수 있다. 의정부 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도 가깝다. 의정부역 주위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CGV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가까운 거리에 새말초, 신곡중, 영석고, 의정부 과학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에는 원격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은 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집 밖에서 방문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실 조명 밝기, 침실등 제어,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커뮤니티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키즈룸이 있는 라운지 카페, 자녀를 배려한 독서실과 스터디룸이 조성된다.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정식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기 전 분양 홍보관을 열고 사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2-9번지 HC 화룡빌딩 2층에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들어서는 모델하우스는 5월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위도[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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