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30일 글로벌 출시된 ‘마블 퓨처파이트’는 70종이 넘는 슈퍼 히어로들은 물론, 마블 소속 작가가 직접 참여한 스토리,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출시 1주년을 앞두고 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게임’에 올라 인기와 게임성을 모두 인정 받은 바 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마블 퓨처파이트’ 이용자들의 총 플레이 시간은 1만 년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역사로 계산하면 석기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긴 시간이다.
이외에도 누적 스테이지 클리어 횟수는 12억회를 돌파하는 등, 일 평균 350만 개의 임무을 수행하는 ‘마블 퓨처파이트’ 이용자들의 활발한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가장 사랑 받은 슈퍼 히어로는 아이언맨으로 나타났으며,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워 머신, 자이언트맨이 뒤를 이었다. 슈퍼 빌런의 경우, 옐로우자켓, 로키, 울트론, 킹핀, 베놈이 순서대로 TOP5에 올랐다.
매력적인 여성 슈퍼 히어로도 다수 등장하는 만큼 이에 대한 기록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블랙 위도우를 가장 선호했으며, 캡틴 마블, 시스터 그림, 엘사 블러드스톤 순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이용자들이 획득한 골드는 35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달러로 환산 시, 미국 2014년 국민총생산(GDP)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 특히 눈 여겨 볼만한 점은 글로벌 게임 타이틀에 걸맞게 고루 분포된 이용자 비율이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와 중남미,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걸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 이승원 글로벌 전략 담당 부사장은 “오늘 공개된 지난 1년 간의 기록들은 모두 ‘마블 퓨처파이트’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마블 퓨처파이트’는 앞으로도 액션 RPG 본연의 재미와 마블 유니버스에 충실한 컨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께서도 계속해 마블 슈퍼 히어로들과 최고의 임무를 수행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